[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가 오는 24일 시작되는 새 시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옹달샘, 아메리카노, 아3인, 졸탄, 꽃등심 멤버들이 모델로 나서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빅’ 2012년 겨울 시즌은 총 상금 2억 5천만 원, 총 15라운드 승부로 스케일을 키웠으며, 서바이벌제 도입과 상비군 제도의 추가로 긴장감도 더했다.
또한 첫 시즌 챔피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과 ‘간디작살’ 안영미의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관객참여 개그로 신선한 열풍을 일으킨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등 TOP 3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특히 TOP 3는 티저 포스터의 주인공으로도 등장,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옹달샘은 퇴마사 3인방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떼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메리카노는 안영미의 김꽃두레와 김미려의 블로그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인기몰이를 할 계획이며, 아3인은 개그맨 김기욱을 영입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객참여 개그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빅’ 겨울 시즌에서는 개그맨 정종철,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이국주 등의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이 새롭게 구성한 팀으로 돌아오고, 인기 개그우먼 강유미와 SBS ‘웃찾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합류한다.
한편 ‘코빅’은 대형 공개코미디 쇼로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킨 시도와 방송 3사 출신 대표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2011년 9월 첫 방송부터 주목 받은 데 이어 최종회인 10라운드에 가구시청률 4.27% 최고시청률 6.11%(AGB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과 수퍼액션 합산치)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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