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우결' 출연? 사귀는 거 절대 아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19 15: 35

손담비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마르코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1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서 손담비는 "마르코 오빠에게 청첩장을 받았는데, 스케줄이 있어 가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하면 다 사귀는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방송에서 마르코 오빠는 순수한 면을 많이 보여주신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극중 연기보다는 춤 위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제작진의 배려인 것 같다"며 "분위기를 익히라고 그렇게 해주는 것 같다. 7,8부에는 분량이 많다. 그래서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이 나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빛과 그림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몸 담게 된 한 남자의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70년대 대중문화를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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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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