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이젠 열렬한 사랑을 하고 싶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19 15: 32

안재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욱은 "새해가 다가오니 주변에서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보다 간절한 건 내 자신이다"며 "하루하루 외로운 건 아니다. 그냥 스치듯이 생각날 때가 있다. 촬영 중간 휴식 시간 때 전화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또 술 먹으러 갈 때는 여친을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는데, 그런 날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안재욱은 "팬들이 신년 운세를 봐줬는데, 내년에 다 좋다고 하더라. 아마 여자친구가 생길 지도 모르겠다"며 "이젠 열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월화극 '빛과 그림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게에 몸 담게 된 한 남자의 성공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70년대 한국 대중문화를 조명하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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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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