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커피의 만남…‘씨큐브커피’ 출범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2.19 17: 36

IT와 커피가 만난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아이템은 그러나 젊은이들의 문화에서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다. 커피 전문점에서 느긋하게 자리를 잡고 IT 기기를 작동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런 트렌드에 착안한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한다. ‘씨큐브커피’는 IT통신과 커피전문점을 결합시킨 복합 매장 형태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씨큐브커피’의 프랜차이즈 본부인 ㈜씨쓰리 측 관계자는 "커피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전용 휴대폰 요금제, 휴대전화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서비스 등 회원제 마케팅에 중점을 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어필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이 곳에서는 국제전화가입, 인터넷전화가입, 휴대폰기기판매, 통신관련업무 등 이동통신매장에서만 가능했던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다. 가맹점주의 입장에서는 단골 소비자를 확보하는 외에도 휴대폰 판매 수익, 소비자가 사용하는 통신요금의 일정비율을 이윤으로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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