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재우가 한지민을 두고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5회분에서는 강칠(정우성)과 영철(이재우)이 지나(한지민) 사이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바로 지나 때문. 지나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며 지나를 바라보는 강칠과 지나의 과거 연인 영철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것.

이날 영철은 강칠의 행동에 자꾸만 신경을 쓰는 지나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고 강칠은 지나와 익숙한 듯 다정한 행동을 취하는 영철을 경계했다.
이런 둘의 의식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회분에서 덫에 걸려 발목을 다친 지나를 안고 들어오는 강칠과 지나를 마중 나온 영철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의 눈빛이 오갔다. 삼각관계가 형성된 가운데 강칠과 지나가 첫 키스를 해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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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빠담빠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