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아이유냐, '섹시한' 현아냐 '갈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0 16: 51

'깜찍' 아이유 vs '섹시' 현아, 비교 '쏠쏠'
아이유와 트러블메이커가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12월 내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일 오전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아이유의 '너랑 나'가 1위,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엠넷에서는 트러블메이커가 1위, 아이유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너랑 나'는 지난달 29일,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1일에 발표된 곡으로, 두 곡 모두 20일 동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셈이다.

보통 12월 한달은 대형 컴백이 없는데다가, 아이유의 여전한 인기와 트러블메이커의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음원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993년생 아이유와 1992년생 현아가 각자의 무대에서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비교해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유가 신비롭고 깜찍한 소녀라면, 현아는 섹시하고 화끈한 여성이다.
남은 연말동안에도 음원차트를 들썩일만한 대형 컴백은 예정되지 않아 이들 두 팀의 장기집권은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