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73.1% 인상된 9000만원에 재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2.20 09: 58

두산 베어스는 19일 외야수 정수빈을 비롯한 선수단 10명과 연봉 재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올시즌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5리(414타수 118안타) 1홈런 38타점 31도루의 인상적인 기록을 세우며 2011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정수빈과 연봉 5200만원에서 73.1% 인상된 9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두산은 70.8%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윤석민과는 4100만원(1700만원 인상)에 재계약하는 등 10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두산은 19일 기준 재계약 대상자 전체 46명 중 30명(65.2%)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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