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프로는?...KBS 톱10 중 8개 '독식'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20 09: 43

KBS 프로그램이 2011년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3,13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청률 집계에서 지난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한국:일본'이 37.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37.7%), SBS 주말극 '시크릿 가든'(30.2%),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25.0%), KBS 2TV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한국:호주'(24.7%) 순이었다.

이 외에도 MBC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한국:인도'(24.0%),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3.6%), KBS 1TV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20.3%),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9.7%),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19.5%)가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총 8개의 KBS 프로그램이 시청률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웃어라 동해야'와 '해피선데이'는 각각 드라마, 예능 부문에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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