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연출법~연말모임에 '딱'이야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2.20 10: 35

 연말 모임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까 고민된다면 '포니테일 헤어'는 어떨까.
말꼬리의 생김새와 닮아있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중성적인 느낌의 60년대 매니시 스타일을 표현하기 좋다. 업스타일 헤어 보다는 자연스럽고, 늘어뜨린 웨이브헤어 보다는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연출하는 방법
 
1. 모발의 모근 쪽 뿌리를 살려서 드라이한다.
2. 모발 끝에 윤기와 찰랑찰랑한 느낌을 주기 위해 플랫 아이롱으로 머리카락을 편다.
3. 머리 묶을 위치를 향해 빗질 하면서 고무줄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묶는다.
4. 고무줄이 보이지 않게 모발로 고무줄을 감싸 핀으로 고정시킨다.
5. 잔머리는 스프레이나 왁스를 사용하여 정리한다.
준오헤어 스타일리스트 셜리는 "만약 얼굴형이 긴 편이라면 머리 양쪽에 살짝 볼륨을 주고, 얼굴이 둥글거나 넓은 형이라면 머리 탑쪽에 볼륨을 주어 묶는 것이 좋다"며 "귀엽거나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려면 묶는 위치를 높이 해주고, 시크한 차도녀 스타일로 연출 하고 싶다면 살짝 아래쪽에 묶어 주면 된다”고 귀띔했다.
▲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어울리는 메이크업?
메이크업의 경우는 눈썹을 강렬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모던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살리기 눈썹 산을 너무 높이기 보다는 살짝 일직선에 가까운 느낌으로 그려주고 아이브로우 등을 활용하여 선명하고 뚜렷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의 경우에는 파운데이션의 컬러를 섞어 입체적인 느낌을 만들어주고, 입술은 튀지 않는 누드 베이지 컬러로 모던하게 연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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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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