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과 악착같이 죽을 때까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20 13: 22

최근 ‘불륜 고백’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이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엄앵란은 결혼 47주년을 맞이해 신성일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엄앵란은 "4년 동안 신성일의 집에 한 번도 안 갔다. 올해 결혼 47주년 맞아 간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일과의 이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문에서 이혼한 대로 하면 신성일과는 50번은 이혼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사는 것도 있고 저렇게 사는 것도 있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또 "사람들이 곧 이혼할 거라고 그러더라. 나는 신성일과 악착같이 죽을 때 까지 살 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성일을 지난 5일 자서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고(故) 김영애와의 불륜과 낙태 등 충격적인 발언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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