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평생 못 잊을 작품이었다" '꽃라면' 종영 소감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0 11: 23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면)’ 주연배우 정일우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때로는 뜨겁고, 맵고, 시원하기도 했던 열 여섯 그릇의 라면이 이제 한 회만을 남기고 있다. 함께 쫄깃하고 따뜻한 라면을 즐겨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평생 못 잊을 작품이었다. 마지막까지 치수와 은비의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꽃라면’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정일우와 작품 속에서 점차 사랑을 깨달아가는 차치수의 모습을 동시에 그리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정일우는 이번 작품에서 극 중 자신이 연기했던 차치수가 가슴 아픈 사랑을 알아가며 성장하듯 안정된 연기력과 표현력을 검증 받으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 뿐 아니라 정일우는 직접 자신의 소품들을 이용해 세트를 꾸미기도 하고,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작품에 많은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꽃라면’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진짜 안녕?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하겠다”, “계속해서 다른 좋은 작품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 차치수 잊지 못할거다”, “마지막이라니 정말 아쉽다. 막방까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라면’ 16회 최종화는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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