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고른 '코트' 하나면 열 아우터 안 부럽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2.20 14: 01

코트는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어떤 이너에도 매치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은 물론 보온성도 겸비하고 있어 그 진가를 톡톡히 인정받는다.
▲ 코트의 기본 '베이지 캐시미어 코트'
 
대부분 여성들이 즐겨 입는 코트가 있다면 바로 베이지 컬러의 캐시미어 코트 아닐까.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는 어떤 옷에든 쉽게 매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캐시미어 코트에 퍼 트리밍이 가미되면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멈 관계자는 "베이지 컬러 캐시미어 코트와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한다면, 산뜻한 겨울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귀띔했다. 
 
▲ 매니시한 무드의 '박시한 코트' 눈길 
 
2011년 F/W 시즌, 매니시무드가 각광받으면서 코트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쳤다. 코트의 길이감이 전체적으로 길어지거나 박시해지면서 시크한 느낌을 한층 살려낸 점이 도드라진다.
코트 또한 이번 시즌 트렌드에 맞춰 박시한 스타일에 단추가 아래쪽으로 달린 디자인이 유난하다. 게다가 네이비 컬러의 코트는 블랙보다 부담스럽지 않아 시크하고 세련된 멋을 살리기 좋다.
9부 팬츠에 아이보리 컬러 폴라를 매치해 모던한 느낌을 살려낸다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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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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