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경호 영입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2.20 15: 18

대전 시티즌이 강원 FC에서 정경호(31)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정경호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선수. A매치 4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는 2003년 데뷔해 9시즌 동안 216경기에서 30골14도움을 올린 바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그리고 넓은 시야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풍부한 경험으로 대전의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대전은 정경호 외에도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각각 수비수 이광현(30)과 미드필더 지경득(23)을 영입했다. 여기에 목포시청에서 수비수 유우람(27)을 데려왔다. 이들은 메디컬테스트 등 최종 절차가 끝나는 데로 멕시코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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