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야채가게’ 오재무, 폭풍성장 하자마자 ‘첫키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0 15: 16

배우 오재무가 채빈에게 기습 키스를 당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1년 만에 채널A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 주인공 한태양(지창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오재무는 최근 1회분 촬영에서 극중 어린 진진심(채빈)과 입맞춤을 했다.
진진심은 친구들에게 평생 ‘빈티커플’로 기억되기 보다는 ‘키스커플’로 기억되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감행한 것.

키스신 촬영 후 오재무는 “태어나서 엄마 이후 첫 입맞춤!”이라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처음 촬영을 시작하며 서먹서먹하던 중학교 1, 2학년 커플 오재무와 채빈은 이후 촬영장에서 “작은엄마!”, “애기재무”라고 서로를 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오재무와 키스신을 촬영한 채빈은 드라마 ‘김수로’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풋풋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주목받으며 제2의 국민 여동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일과 꿈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함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인생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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