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4차원 소녀로 변신했다.
유빈은 최근 진행된 한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에서 성숙하면서도 독특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유빈은 지구에 불시착한 소녀로 변신을 시도해 다양한 의상을 입고 특이한 포즈를 취해 신선한 느낌을 줬다.

특히 이번 화보는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인 엘자 조와의 협업으로 진행해, 촬영한 사진 위에 아트워크를 더해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 됐다.
과감한 헤어 스타일과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파격적인 이미지 속의 유빈은 기존의 귀여운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하이 패션 모델 같은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유빈은 "원더걸스를 복고적인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Be My Baby'로 컴백하면서 더 성숙하고 예술적인 면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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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