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 4쿼터 벤치에 앉아있던 삼성 김승현이 팀이 득점을 올리자 환호 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8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8-75로 패, 시즌 5승 2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상준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삼성은 서울 SK와 치른 지난 17일 경기에서 83-76으로 승, 오리온스와 동일한 시즌 5승 2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인 공동 9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삼성으로 이적한 김승현이 친정팀 오리온스를 상대로 갖는 첫 경기이자 양 팀의 최하위 탈출을 두고 맞대결을 벌이는 이날 경기에 농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