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14분 출전' 낭시, 마르세유에 1-3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21 08: 00

정조국(27)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소속팀 낭시를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낭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낭시 스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11-2012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서 전력의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1-3으로 완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낭시는 4승 6무 9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15위를 기록했지만, 강등권과 불과 승점 1점밖에 앞서지 못해 불안하게 됐다. 반면 마르세유는 최근 리그 5경기서 4승 1무를 달리며 리그 5위가 됐다.

이날 정조국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장 칼브 대신 투입됐지만 슈팅은 물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낭시는 전반 19분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전반 37분 레메트르 레이날드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41분 스테판 음비아와 후반 46분 루초 곤잘레스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마르세유에 무릎을 꿇었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