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시청률 2%→1% 하락 ‘김정일 효과였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1 07: 54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시청률이 하락하며 1%대로 돌아왔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8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분이 기록한 2.151%보다 0.349%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1%대를 유지하던 ‘빠담빠담’ 5회분 시청률이 2% 이상 나타나 종합편성채널 사상 처음으로 2%대의 시청률이 기록했으나 곧바로 1%대로 하락했다. 이는 19일 전 방송사가 대대적으로 북한 김정일 국방장관 사망관련 특보를 하루 종일 방송해 뉴스 외의 방송을 찾는 시청자들이 ‘빠담빠담’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할 수 있겠다.

하지만 ‘빠담빠담’은 지금까지 방송된 1회부터 6회까지 꾸준히 1%대를 기록해 시청률을 안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강칠(정우성)과 지나(한지민)는 동물원과 기차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강칠이 지나에게 입을 맞춘 후 그를 멀리했고 결국 지나가 강칠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채널 A의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은 0.4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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