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현 소속사와 계약금 없이 재계약 '의리女'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1 08: 18

영화 ‘후궁 : 제왕의 첩’(이하 후궁)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조여정이 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한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조여정이 현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분 좋은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2008년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영화 ‘방자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다. 또 케이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이 시대의 여성상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자전'으로 과감한 베드신에 도전했던 조여정은 현재 한국판 '색·계'와 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후궁' 촬영 중이다.
에로틱 궁중사극인 '후궁'은 에로틱 궁중사극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만들어 낸 왕궁의 비화를 담아낸 작품. 극 중 조여정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어야만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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