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미워할 수 없는 악녀, 그 비밀은 ‘스타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2.21 08: 51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주인공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가 우빈의 옛 연인 한유경(차수연)이다.
극중 한유경은 옛 연인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악녀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리고 대개의 악녀 역이 그렇듯이 세련된 스타일로 한번 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할에 맞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중 몰입도를 더해주고 있다.
▲ '퍼'로 스타일에 힘주고 '클러치 백'으로 엣지 살리기!

한유경은 깔끔한 오피스레이디 룩 스타일링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며, 젊고 권위 있는 여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주로 매치하는 아이템은 재킷과 퍼.
재킷으로 딱 맞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보여줘 도시적인 느낌을 살리고, 퍼를 레이어드해 도도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의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귀고리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심플한 멋을 살렸으며, 백은 컬러감과 소재의 질감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으로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치넬리 관계자는 “소재와 프린팅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라며 “럭셔리하면서도 깔끔한 퍼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는 백으로 클러치 백을 찾는 여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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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천번의 입맞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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