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자체발광 무결점 꿀피부 종결자에 합류했다.
윤소이는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능력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성공하고 싶어 하는 29세 여성 변소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변소라는 여성성을 버려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 립스틱은 입술 트지 말라고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윤소이는 주로 화장을 한 듯 안한듯한 얼굴로 등장해 뽀얗고 빛나는 피부를 뽐내고 있다.

윤소이 메이크업 일명 ‘소라 페이스’는 변소라답게 최소한의 기초 화장품만 바른 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맑고 투명한 피부표현이 돋보인다.
윤소이는 “시청자분들이 그동안 제가 연기 해 온 캐릭터들과는 다른 캐릭터인 변소라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특히 거의 민낯이나 다름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것까지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줍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소라는 앞으로 옛 연인 윤준수(재희)를 사이에 둔 룸메이트 왕진주(이수경)와의 불꽃 튀는 신경전과 오랜 친구 강찬진(심지호)과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애매한 감정, 윤준수와의 본격적인 사랑을 그려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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