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2011년 가장 달라진 점? 이것 때문에 신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21 10: 36

 밴드 YB의 윤도현이 올해 가장 행복한 일로 "전용 버스를 다시 타게 된 것"을 꼽았다. 
윤도현은 지난 20일 합정동에 위치한 다음기획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제일 좋은 것은 전국 투어 버스가 리무진으로 커졌다는 것이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윤도현은 "원래 지방 공연에 갈 때는 비행기로 이동했는데 이제는 우리만의 전국 투어 버스가 다시 생겼다"며 "그것도 리무진으로! 정말 편하다. 자리도 넓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놀러가는 기분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아이같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일주일에 한 번 전국 투어 일정으로 이 버스를 타는 시간이 나에게 낙이 됐을 정도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더불어 "올 한해는 '광화문 연가', MBC '나는 가수다', 새 앨범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했다.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욱 도약하는 YB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YB는 지난 달 24일 미니앨범 '흰수염 고래'를 발표하고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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