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모임·파티룩·겨울여행룩, 다르게 어떻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2.21 15: 59

 최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잦은 모임과 파티를 앞두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한 번쯤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 친한 친구, 동료 혹은 가족 모임 등 성격에 따라 의상은 달라지게 된다. 여성의류 쇼핑몰 리즈라임(www.liz-lime.com)에서 제안한 연말연시 모임과 파티, 신년여행을 위한 코디를 살펴본다.
◆ 20대의 연말연시 파티룩
어떤 옷을 입어도 어울리는 20대. 더 튀고 독특한 멋을 나타내고 싶다면 과감하고 개성강한 의상을 입는것도 좋다. 특히 외투로 가려진 옷보다 실내에 들어가서 외투를 벗었을 때의 과감한 의상은 반전패션으로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다.
또한 20대 초반이라면 핫팬츠에 과감한 무늬의 레깅스나 스타킹으로 코디하고 워커힐로 마무리해준다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또 평소에 즐겨입던 스키니진이나 스커트에 화려한 무늬의 숄을 걸치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실용적인 파티복이 된다.
◆ 30대의 연말연시 파티룩
직장 이나 부부동반 등의 모임이 잦은 30대의 경우, 세련되고 절제된 여성스러운 느낌의 의상이 무난하다.
벨벳 소재나 비즈 소재가 돋보이는 의상은 굳이 액세서리 없이도 파티의상으로 충분하다. 반대로 심플한 의상일 경우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화사함을 살린 파티의상이 완성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액세서리는 나이에 상관없이 파티의상의 필수품이다. 화려한 코사지나 브럿지 헤어밴드 등을 적절히 사용해 개성있는 연출을 해주는 것이 전체적인 파티의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그러나 자칫 너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너무 큰 액세서리는 상대방에게 부담감과 위화감을 줄 수 있으니 적절히 옷의 스타일과 맞춰봐야 한다.
 
◆ 코디의 마무리 신발과 가방은 이렇게
옷의 코디가 끝났다면 이제는 마무리 단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가방의 경우 앙증맞은 사이즈의 클러치백은 필수. 립스틱, 휴대폰 정도만 들어갈 사이즈의 클러치백은 파티룩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개성을 발휘 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옷이 어두운 색상으로 코디 됐다면 가방은 밝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엔 잘 들게 되지 않는 핑크,오렌지,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다.
반대로 의상의 색상이 강하다면 광택이 나는 소재의 어두운 색의 가방을 선택하면 된다. 
 
◆ 신발은 어떤 것으로?
겨울에는 따듯한 소재의 스웨이드로 힐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색상을 과감하게 톡톡뒤는 색으로 마무리 한다면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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