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가수 아이유가 20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이유는 최근 TV조선의 음악토크쇼 ‘P.S. I ♥ LOVE 박정현’ 녹화에서 “성인이 되면 회식과 클럽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MC 박정현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묻자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아이유는 재기발랄한 10대답게 답한 것.

아이유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회식 자리에서 어리다는 이유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성인이 되면 술도 한잔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며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클럽이라는 곳에 다니지 못하는데 성인이 되면 클럽에서 마음껏 즐겨보고 싶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특히 아이유는 MC 박정현과 관객들에게 ‘10대들의 언어 특강’을 하기도 했다. 아이유가 소개한 10대들의 언어는 ‘뭥미’, ‘쩐다’, ‘개드립’이었다. 아이유는 세 단어에 대해 아주 상세하면서도 논리정연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히든트랙’ 코너에서 코린 베일리 래의 ‘어나더 레이니 데이(Another rainy day)’를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으로 소개했고 최근 발표한 신곡 ‘너랑 나’를 열창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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