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 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국내 최고의 섹시 여가수 이효리의 닮은꼴 동물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로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 활동을 통해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스칼렛 요한슨 역시 평소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서 활동 하며 자선과 봉사활동 대열에 앞장서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섹시스타이자 동물 사랑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효리와의 공통분모로 국내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폐장직전 동물원의 200여 마리의 동물들을 지키는 헌신적인 사육사 켈리로 분해 연기를 뛰어넘는 동물 사랑으로 현장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아내를 잃고 절망에 빠져있던 주인공 벤자민(맷 데이먼)이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 폐장 직전에 놓인 동물원을 매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감동 실화다.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내년 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