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눈물, '아내 신장이식 둘째 뇌성마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1 20: 27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부인 박지연씨가 임신중독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지난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Bad Scene)’에 출연해 아내가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와 신장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2개월간 입원치료 중이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로 아내의 병세가 많이 호전 됐다고 알렸다.

아울러 이수근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하며 더이상 울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월에 태어난 이수근의 둘째 아들이 임신 34주 만에 1.7kg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뇌성마비 재활 치료 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말한다. 이는 임신 중 고혈압이 발견되는 증상으로 이와 더불어 부종,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있다.
lucky@osen.co.kr
스토리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