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명훈이 프로그램 녹화 도중 한영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정명훈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의 새 프로그램 '크게 될 스타' 녹화에 참여해 진지한 표정으로 한영에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게스트로 출연한 한영을 당황케 했다.
이날 출연진은 개인기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신체적 콤플렉스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모성애를 자극하는 등 게스트 한영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쳤다.

출연진 중 특히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정명훈. 다크 서클이 짙은 얼굴이 더 돋보이도록 스모키 화장을 하고 등장한 정명훈은 작은 키를 장점으로 부각시킨 데 이어 결정적인 순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한영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선택받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크게 될 스타'는 김준호, 김대희, 김원효, 양상국 등 개그맨 27명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겨루는 차세대 버라이어티. 22일(목)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코메디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