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4’가 강제규 감독의 280억 대작 ‘마이웨이’를 비롯해 ‘퍼펙트 게임’,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등 신작들의 대거 개봉에도 흥행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총 16만45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29만934명으로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반면, 21일 동시에 개봉하며 ‘미션임파서블4’를 위협할거라 예상했던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주연의 ‘마이웨이’는 총 10만75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만513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마이웨이’와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추리극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은 개봉 첫 날 총 6만9141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봉한 손예진, 이민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는 신작들의 개봉에도 흥행 4위에 오르며 선전했고, 조승우와 양동근이 대한민국 야구계의 전설 고 최동원 감독과 선동열 감독으로 분한 ‘퍼펙트게임’은 3만1910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6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는 ‘미션임파서블4’가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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