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랑시엔이 리옹을 물리치고 강등권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발랑시엔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1-2012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서 알리 시소코의 자책골을 지켜낸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1일 1위 몽펠리에를 꺾었던 발랑시엔은 이번에도 상위권 리옹을 제압,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3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남태희는 후반 33분 포에드 카디르 대신 교체 투입되어 팀이 1점차 승리를 지켜내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슈팅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에는 저조했다.

발랑시엔은 리옹을 맞아 점유율은 물론 공격적인 측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발랑시엔을 향해 웃고 있었다. 발랑시엔은 전반 28분 시소코가 자책골을 넣어 행운의 득점을 올린 것. 이후 발랑시엔은 리옹의 거센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버텨내며 결국 승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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