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총각네 야채가게', 0.364%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2 09: 11

[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총각네 야채가게'는 시청률 0.364%(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첫 회에서 주인공 한태양(지창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 오재무와 극 중 어린 진진심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채빈의 명품 연기와 깜짝 키스신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높은 시청률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로 지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한태양과 진진심의 이야기와 함께 진진심의 친구가 된 목가온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나밖에 없는 친구 진심을 기다리던 가온이 그 사실을 전하지 않은 태양으로 인해 불량배들을 만나 사고로 죽게된 것.
다음 회 예고편에서 죽은 가온 대신 진심을 자신의 딸로 대하는 최강선(황신혜)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JTBC '발효가족'은 전국 시청률 1.0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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