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총각네 야채가게'서 야망녀로 연기 변신..'색다르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2 09: 3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황신혜가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서 모성가득한 야망녀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황신혜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강렬한 어머니, 야심 많은 여성 최강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동안 황신혜는 도시의 세련된 커리어 우먼, 팜므파탈의 매혹적인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미녀배우. 또한 중년을 넘어서도 젊은 여배우들과 각선미 대결을 마다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그의 야심으로 인해 주인공들의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로 강렬한 캐릭터. 그의 야심으로 인해 바뀐 인생을 살아야 하는 목가온과 진진심(왕지혜), 진심의 첫사랑 남자 친구 한태양(지창욱)의 인생도 결국 황신혜로 인해 엄청난 좌절과 파란을 겪게 될 예정이어서 드라마의 긴장을 높여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극 중 목가온의 어머니 역을 맡은 황신혜는 이번 드라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쏟으며 역할에 대한 몰입도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촬영 때마다 폭풍 몰입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에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함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인생 드라마. 오늘(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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