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세 vs 개그계 대세, 목소리 연기 '대결'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2 10: 37

가요계, 개그계 대세들의 목소리 연기 대결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샤이니의 태민은 3D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에서, ‘무한도전’의 하하와 ‘개그콘서트’의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은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로 목소리 열연을 펼친다.
먼저 가요계 대세들이 더빙에 참여한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 친구들과 악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험담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샤이니의 태민이 서커스단의 외톨이에서 호주 대자연의 영웅으로 성장한 흰색 코알라 ‘쟈니’ 역을, 소녀시대의 써니가 뛰어난 순발력과 용기로 뭉친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 캐릭터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개그계 대새들은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서 목소리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전사를 꿈꾸던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주인공 ‘토르’ 역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엔터테이너 하하가 맡았고, 마법망치 ‘크러셔’와 신들의 제왕 ‘오딘’, 거인족의 왕 ‘트림’ 역은 각각 대세 개그맨 3인방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이 맡아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세들이 스크린에서 펼칠 목소리 연기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내년 1월,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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