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드라마 종영해도 ‘스타일’은 여전히 고공행진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1.12.22 11: 33

SBS ‘천일의 약속’이 서연(수애)의 죽음으로 결말을 맺으며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드라마 속 패션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중 방송 첫 회부터 실감나는 성형 중독자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이미숙(오현아 역)이 럭셔리한 패션 감각으로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극중 그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중년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을 보여 주면서 매회 그녀가 착용한 의상,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완판 시켰다.

특히 메이크업을 한 채 빅 선글라스를 낀 모습을 드라마 상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는 주로 극중 시크하면서 거침없는 성격과 어울리게 프레임이 크고 살짝 눈 꼬리가 올라간 듯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했다.
그의 인기를 실감하듯 얼만 전 미쏘니 아이웨어의 M1732 시리즈를 착용한 신이 방영되자마자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미쏘니 관계자는 “극중 40~50대 여성들 뿐만 아니라 30대 여성들까지도 따라하고 싶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이 배우 이미숙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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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일의 약속' 캡처, 미쏘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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