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 있어도 눈이 시원해지는 아이돌 ‘유이’가 바비인형으로 완벽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1월호를 통해서 박제된 듯한 화려한 인형의 모습으로 미모를 뽐낸 것.
2011년 한해를 가장 바쁘게 보낸 스타로도 꼽히는 유이는 소속사 플레디스 멤버들이 모두 뭉쳐 앨범을 발표한 것 뿐만 아니라 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는 등 행운을 맛봤다. 또 그녀가 출연한 KBS 주말극 '오작교형제들'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점점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그녀는 '엘르'의 카메라 앞에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인형인 ‘바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늘씬하게 뻗은 긴 팔다리에 커다란 눈동자까지 특별한 메이크업이 필요없을 정도로 바비와 흡사한 외모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넘쳤다는후문.

“주말 드라마는 보통 20%대 시청률이 나와요. 솔직히 아이돌이란 꼬리표에 대한 부담이 있었죠”라며 '오작교 형제들'에 들어가기 전 걱정했던 심경을 밝혔던 유이는 요즘 드라마가 인기를 얻을수록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지금은 일 자체에 중독되었다는 유이는 연기나 노래는 물론 예능과 MC까지, 어느 것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유이가 화려한 바비 인형으로 변신한 모습은 '엘르' 코리아의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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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