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려원 "몸에 좋은 거 다 챙겨 먹는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22 15: 43

SBS 새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려원이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법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제작센터에서 열린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발표회에는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홍수현, 이덕화, 김서형, 이기영, 김일우, 윤용현, 유형관, 양형욱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영화 촬영과 병행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30대가 되니깐 다르다. 드라마 '자명고'를 찍을 때는 와이어신과 전투신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더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 혼자 너무 느긋하게 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요즘엔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챙겨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호흡이 빠른 만큼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도 빠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제약회사의 회장 진시황(이덕화 분)의 손녀딸인 백여치로 분해 세상 물정에 어둡고 사치스러운 천방지축 연기를 펼친다.
한편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편성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초한지의 웅대하고 오묘한 그릇에 담아내는 성공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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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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