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방송인 신정환이 원정도박 혐의로 옥살이를 하던 중 모범수로 선정돼 가석방 조치됐다.
법무부는 22일 서민경제사범, 모범 장기수형자, 사회적 약자 등 762명을 오는 23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법무부는 22일 OSEN에 "신정환이 복역 기간이 임박할 때 까지 무난하게 수용 생활을 했으며 수용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잘 이행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석방 대상자로 지난 해 8월 말 필리핀 세부의 호텔에서 상습 카지노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신정환이 포함됐다. 신정환은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 중인 상태였다.
이에 신정환은 지난 6월 수감,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으로 가석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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