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4’이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제규 감독의 280억 대작 ‘마이웨이’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총 15만30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44만6278명으로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2위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주연의 ‘마이웨이’가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총 11만59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3만1427명이다.

‘마이웨이’와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추리극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은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6만95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4만1597명이다.
4위는 조승우와 양동근이 대한민국 야구계의 전설 고 최동원 감독과 선동열 감독으로 분한 ‘퍼펙트게임’이, 5위는 지난 1일 개봉한 손예진, 이민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각각 차지했다.
‘미션임파서블4’가 여전히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마이웨이’ 개봉 직후 평일 동원 관객수는 다소 감소한 게 사실. 이 두 작품의 순위가 언제 뒤 바뀔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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