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소속되어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체코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트르 지라체크(25)를 영입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현재 체코리그 빅토리아 플젠에서 뛰고 있는 페트르 지라체크와 4년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측면 미드필더 자원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지라체크는 2010-11시즌 소속팀 빅토리아 플젠을 체코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로 이동하게 됐다.

또한 지난 유로2012 플레이오프에서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는 등 체코가 유로2012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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