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신한은행, 신세계 꺾고 4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23 09: 06

선두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세계를 80-6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4연승을 달리며 17승 3패를 기록, 2위 그룹과 승차를 5경기로 늘리게 됐다. 신세계는 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김연주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최윤아는 이번 시즌 개인 최고득점인 18점을 올렸다. 강영숙은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1쿼터에 26-16으로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신세계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3쿼터까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신한은행은 신세계가 4쿼터부터 강하게 나와 한 때 6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어 하은주와 강영숙, 김연주가 잇달아 득점을 올려줘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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