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지역 사랑 이벤트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23 09: 14

상주 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이 상주지역 축구 저변확대와 프로축구붐 조성을 위하여 입대 예정선수들로만 훈련하는 기간 이벤트를 기획·진행한다.
군인팀인 상주 상무는 팀 특성상 지역민과의 연계프로그램을 기획하기가 힘든 실정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단을 홍보하고 축구팬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주 상무는 지난 22일 상주우석여고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축제에 참여하여 선수들의 끼를 발산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사인도 받는 등 큰 호응을 보냈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해서 무척 기뻤고 2012시즌 경기장을 찾아 상주 상무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역민의 호응속에 같은 날 상주지역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개최했다. 23일에는 팬사인회, 26일은 초등학교(성동초등학교)에서 일일 체육교사 체험 등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이재철 상주 상무 단장은 "상주지역 축구저변확대와 프로축구붐 조성에 힘쓸 것이며,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을 사랑하는 축구팬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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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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