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룩, 연말모임 룩으로 변신 “어렵지 않아요~”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1.12.23 11: 02

연말에는 평일 밤에도 약속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고민거리가 하나 생긴다. 바로 옷. 
특별한 의상으로 연말 모임 느낌은 내고 싶지만 직장인 처지에 블링블링 원피스를 입고 출근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화려한 의상을 챙겨오자니 짐이 너무 많아진다.
직장인 남녀의 연말 최대 고민, 오피스 룩을 연말 모임 룩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심심한 오피스 룩을 스타일리시한 연말 모임 룩으로 변신 시켜 줄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여자를 위해~
 
가볍게 보관하여 꺼내 입는다-유니크한 프린트의 실크 블라우스
실크 블라우스는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구김이 적고 부피감이 작아 가방 속에 소지하기가 용이하다. 이러한 실크 블라우스에 유니크한 프린트까지 들어가 있다면 금상첨화.
가볍게 입고 출근한 심플한 이너 위에 프린트 실크 블라우스를 걸쳐주면 톡톡 튀는 연말 모임룩이 완성 된다.
박윤수 컬렉션의 별 프린트 실크 블라우스는 이러한 요소들을 충족시켜줄 아이템이다. 개성 있는 각양각색의 별 프린트로 어디서든 눈에 띄며, 하이넥의 독특한 칼라부분과 자연스러운 셔링이 잡혀있는 블라우스의 뒷부분은 스타일리시한 루즈 핏을 연출 해 준다.
아우터와 원피스를 한 번에-시크한 투 웨이즈 아이템
투 웨이즈(two-ways)란 아우터가 원피스로 혹은 원피스가 치마로 변형되어 한 가지 아이템으로 두 가지 의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특한 아이템을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코트에서 이러한 스타일이 자주 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린세스 라인의 코트가 있다. 프린세스 라인은 허리를 조여주고 밑단이 퍼지는 실루엣이기 때문에 벨트로 포인트만 줘도 코트에서 원피스로 스타일이 변한다.
▲ 남자를 위해~
 
심심한 슈트에 위트를-포인트 안경 아이템
모노톤의 슈트를 입고 연말 모임을 가기에는 칙칙한 기분이 들어 꺼려지는 사람이 있다면 팝 컬러와 프린트가 화려한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어떨까.
안경은 작고 가벼워 휴대하고 다니기 편하고 디자인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제격이다. 또한 요즘에는 안경알을 빼서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페이크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
jiyoung@osen.co.kr
박윤수 컬렉션, 유니스콜라, 칩먼데이 by bcd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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