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일 신인 그룹 두 팀의 이름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SM 홈페이지에는 신인 그룹 엑소케이와 엑소엠의 곡이 발표됐다. 이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돼 화제가 됐다.
곡과 함께 공개된 멤버 ‘KAI(카이)’는 발레, 재즈,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춤 실력을 가진 만 17세 소년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를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엑소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름으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았으며, 또한 엑소에 KOREA의 K와 MANDARIN의 M을 붙여 EXO-K, EXO-M 두 팀으로 구분해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공략하고자 했다.
더불어 23일 자정 이들의 첫 티저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중국의 SNS 웨이보, 시나, 소후, 요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티저 영상과 함께 사진이 공개된 멤버 카이가 두 그룹 중 어느 팀에 속해 활동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현재 SM은 EXO-K와 EXO-M의 전체 인원 및 멤버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데다, 멤버 공개 역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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