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2억불의 흥행 대기록을 세운 SF 영화의 전설 ‘스타워즈’ 신화가 2012년에도 계속 될 전망이다.
우주를 지키는 제다이 전사들과 은하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간의 대결, 최고의 제다이 기사로 촉망 받게 될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험담을 다룬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30여년 만에 3D로 다시 부활한 것.
1999년 개봉 당시 전 세계 9억불의 흥행 신화를 쓰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이미 초기 시리즈 기획 단계에서부터 3D 변환을 염두에 두고 작업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3D’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로 2월 9일 국내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특히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광선검 결투장면과 협소한 절벽을 질주하는 포드레이싱 장면 등은 3D로 변환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고 화려해졌다는 평이다.
원작의 탄탄한 재미에 할리우드 최고의 3D 기술을 접목시켜 다시 부활한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3D’가 전작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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