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존댓말로 부탁할때" 은근한 압박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3 14: 37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후배들에게 은근한 압박을 가해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개그맨 김지호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강이 탄탄한 '개콘' 서열. 늙고 병든 선배의 부탁"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대희는 의자에 앉아 종이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종이에는 '후배님들께. 어플 다운 받아주세요. 귀찮으시더라도 늙고 병든 선배 도와주신다 생각하고 부탁드립니다. 존댓말로 부탁할때'라고 써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아, 은근한 강요인가", "개그맨들 사이에서 지내면 진짜 재밌겠다", "김대희 씨 귀요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대희는 지난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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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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