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년들의 춤 선생으로 변신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스트리트 잼' 댄스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다섯 명의 위험한 소년들을 위해 춤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소녀시대는 청소년심리전문가의 도움으로 소년들에게 공동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스트리트 잼’ 댄스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단 한 번도 정식으로 댄스에 도전해 본 적 없는 소년들은 첫 녹화 당일, 댄스대회 출전이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소녀시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댄스 기본기 테스트에서 소년들은 절망스러운 댄스실력을 보여주며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특히 소년들은 이날 대회용 안무에 앞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 안무 마스터라는 첫 미션을 부여받았는데 자신들의 멘토인 소녀시대의 곡 안무를 통해 댄스에 대한 가능성을 실험할 예정.
또한 소녀시대는 빡빡한 스케줄 와중에도 합숙소에 깜짝 방문해 소년들의 춤 지도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년들이 출전하는 ‘스트리트 잼’은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들이 모이는 댄스대회로 내년 2월 5일 개최되며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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