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들, 1세대 원조 스타 완벽 재연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3 18: 43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달샤벳, 에이핑크와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 B1A4가 과거 아이돌 스타들을 완벽 재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이하 뮤뱅)’ 연말결산 특집에 출연한 달샤벳은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에이핑크는 핑클의 ‘영원한사랑’, 보이프렌드는 HOT의 ‘캔디’, B1A4는 젝스키스의 ‘커플’을 재해석한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초반에 등장한 B1A4와 달샤벳은 하얀색 의상을 입었고,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노래의 분위기를 잘 살려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보이프렌드가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힙합 스타일의 HOT 의상을 입고 등장, ‘캔디’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아이돌그룹 다운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에이핑크 역시 과거 핑클의 순수한 이미지를 잘 살린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에이핑크의 무대가 끝난 후 앞서 무대를 선보인 B1A4, 달샤벳, 보이프렌드가 다시 무대에 등장, 네 팀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부르며 합동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시크릿, 씨스타, f(x), 티아라, 아이돌그룹 비스트, 인피니트, 가수 아이유  2011년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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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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