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였던 필 존스(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경기에 출전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존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풀햄과 정규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클린트 템프시와 볼 경합 도중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한 것.
당초 현지 언론들은 존스가 광대뼈 골절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6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님이 밝혀졌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다. 그가 27일 위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의 턱이 약간 부어 있기는 하지만 골절은 없다. 좋은 소식이다"고 밝혔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이날 함께 부상을 당했던 영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처럼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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