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인 12위 고아라, 갑자기 영화 2편..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4 16: 15

내년 1월 19일 두 편의 영화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 배우 고아라가 세계 100인의 미녀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아라는 최근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TC 캔들러가 공개한 ‘제 22회 인디펜던스 크리틱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미녀 반열에 등극했다.
내년 1월 김명민,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 스포츠 영화 ‘페이스 메이커’와 박용우와 함께 한 코믹 가족 드리마 ‘파파’에서 연기 변신을 꾀하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차에 이제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상황.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페이스 메이커’에서 고아라는 극 중 ‘미녀새’라 불리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얼짱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분해 ‘포스트 하지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박용우와 함께 한 ‘파파’에선 재능과 끼를 겸비한 ‘준’ 캐릭터를 맡아 같은 소속사 식구인 소녀시대, 보아 등에게 전수 받은 노래, 춤 실력을 화려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영화 ‘파파’는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된 매니저 등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계적 미녀로 인정받은 고아라가 내년 초 동시에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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