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도 프로야구 '개념 시구' 홍드로 홍수아의 인기에 버금가는 연예인 스타가 탄생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얼짱 배우 태미는 2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와의 경기 전 시구에서 너무나 귀엽고 세련된 포즈로 시구를 담당해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탄성을 유도했다.
태미는 자신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자 인기 시트콤 '하이킥 3'에서 이종석의 귀요미 포즈로 각광받고 있는 '뿌잉뿌잉' 동작을 연출,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달인' 김병만 등과 함께 출연중인 태미는 한체대 태권도학과를 나온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21일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서 63-87로 대패하며 원정 3연승 기록이 끊어졌으며,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서 76-59로 패배하며 최근 7연패에 빠졌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