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팬들과 뜻깊은 성탄절.."메리 크리스마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4 17: 39

[OSEN=부산, 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팬들과 함께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양동근은 24일 영화 '퍼펙트게임' 무대인사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와 서면 롯데 시네마, 동래 롯데 시네마 등을 돌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관에 입장하자마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메리 크리스마스!"를 크게 외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우리 영화는 선물하기에, 그리고 보기에 좋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티켓을 사서 선물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직접 사인한 공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의 등장에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그의 부산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퍼펙트게임'은 1980년대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선수와 그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선수의 뜨거웠던 마지막 맞대결을 다룬 영화로 양동근은 극 중 선동열 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2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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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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